바이오 하자드2 공략

바이오 하자드2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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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등장인물

● 레온 S. 케네디(Leon S. Kennedy) : 이번 이야기의 남자 주인공으로 경찰학교 졸업후 R.P.D(Racoon Police Department)에 처음으로 배속받은 신인. 신참내기이지만 의외로 침착하고 문제를 잘 해결해 나간다.

● 클레어 레드필드 (Claire Redfield) : 전편 바이오 하자드 1(앞으로 BH1라고 표기한다)의 남자 주인공인 크리스 레드필드의 여동생. 오빠를 찾아 라쿤시로 오게 되었지만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바이크를 즐기는 활달한 성격으로 역시 히로인으로 활약하게 된다.

● 에이다 웡 (Ada Wong) : 정체를 알 수 없는 수수께끼의 여성으로서 갈수록 미스테리만을 남긴다. 아무도, 그녀가 남편을 찾는 강인한 여성인지 아니면 G-Virus를 빼앗기 위해 침투한 스파이인지는 모른다. 게임중 본의 아니게 레온의 파트너가 된다.

● 셰리 버킨 (Sherry Berkin) : 경찰서에 숨어 있다가 우연히 클레어에 의해서 발견되고 보호를 받는다. 가족 관계가 상당히 복잡한 소녀로서 결국 부모를 모두 잃게 되는 운명에 처한다. 어리지만 상당히 똑똑하고 당돌한 아이다(자꾸 도망가서 탈이지만). 클레어의 파트너이다.

● 아네트 버킨 (Anette Berkin) : 알고 보면 셰리의 어머니이다. 남편과 같이 G-Virus를 연구하다 남편의 죽음을 눈앞에서 보게 되는 불행한 여성이다. 남편이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는 연구결과인 G-Virus를 지키기 위해서는 살인도 불사한다. 하지만 누구보다도 딸을 사랑한다.

● 윌리엄 버킨 (William Berkin) : 모든 사건의 발단이 되는 인물이다. 바로 G-Virus를 개발했고(별로 좋은 목적으로 개발한 것은 아닌 듯 싶다), 그로 인해 희생되며 바로 자신의 몸에 자신의 연구결과를 투여한다. 어떠한 이벤트에서는 괴물로 변한 그로 인해 자신의 아내마저도 죽는다. 하지만 셰리를 부르는 것으로 보아 가끔은 제정신으로 돌아오는 모양이다.

● 브라이언 아이언즈(Brian Irons) : R.P.D의 서장으로서 상당한 미술품 애호가이다. 결국 돈을 받고서 윌리엄과 결탁하고 S.T.A.R.S. 대원들을 감시까지 한다. 지하실의 비밀 박제실까지 마련한 것을 보면 상당히 기괴한 타입이다.

 

2. 무 기

무기는 레온 플레이와 클레어 플레이별로 다르게 입수해야 한다. 즉 공통적으로 구할 수 있는 무기가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것이 있다는 뜻이다. 사실 대부분의 무기가 달리 등장한다.

(비고 : L-레온 전용, C-클레어 전용, H-공용)

종류
    

품 명
    

특 징

검류
    

군용 나이프(H)

(Military Knife)
    

주로 접근전용 무기이다. 거의 쓸모가 없다.

어떤 좀비는 무려 20회를 찔려도 죽지 않는다.

탄

 

약

 

류
    

9×19 파라베람탄(H)

(パラベラム彈)
    

H&K VP70과 브라우닝 HP 공용 권총탄.

그레네이드 베어링 탄(C)
    

(청회색) 3-4발씩 나간다. 여러적을 상대할 때 편하다.

그레네이드 유산탄(C)
    

(황색) 산성(酸性)을 가진 그레네이드 란쳐 유탄이다.

그레네이드 화염탄(C)
    

(적색) 식물형 적을 상대할 때 효과가 있다.

DOT50 A.E탄(L)
    

매그넘 전용 권총탄으로 위력적이다.

Short SELL (ショットシェル)(L)
    

레밍턴 M1100시리즈용 샷건 탄이다.

산탄으로서 여러명의 적에게 효과가 있다.

화살류
    

화살(C)
    

석궁에 쓰이는 강철 컴팩트형 화살이다.

보통 3발씩 사출된다.

총

 

 

 

 

 

류
    

H&K VP70(L)
    

기본무기로 쓰이는 권총이다. 9㎜파라베람탄을 사용한다.

H&K VP70바스트(L)
    

H&K VP70에 스톡홀더를 부착시킨 것으로

3연사가 가능하다. 자동/수동 선택 가능

브라우닝 HP(C)

(ブローニング)
    

9㎜파라베람탄을 사용하는 벨기에제 대형권총이다.

역시 기본무기이다.

Desert Eagle 50 A.E(L)

(デザートイーグル)
    

이스라엘제 군용 대형 권총이다. 매그넘류다.

레밍턴M1100-P(L)
    

노멀 M1100의 바렐을 커트한 미니사이즈 샷건이다.

레밍턴M1100(L)
    

레밍턴 M870을 커스텀한 세미오토식 샷건으로 위력이 최강이다.

M79그레네이드 란쳐(C)
    

다양한 탄을 쏠 수 있는 미제 유탄 발사기이다. 개머리판이 없어서 격발후 반동이 크다.

MAC11(H)
    

DOT380탄을 쓰는 군용 우지기관총이다. 퍼센트식 충전이므로 1회용이다. (박력에 비해 파워는 별로다)

특수

무기
    

보우건(Bow Gun)(C)
    

헌팅용 석궁이다.

스파크샷

(Spark-Shot)(C)
    

실험동물 격퇴용 고전압총이다. 사정거리는 3m이고, 퍼센트식 충전이므로 역시 1회용이다.

화염방사기(L)
    

말 그대로 화염방사기이다. 퍼센트식 충전이고

식물성 적에게 유효하지만 소모가 빠르다.

 

3. 스토리 공략

편의상 게임을 A와 B로 나누었다. 디스크가 두장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글은 임의적으로 레온으로 먼저 A플레이를 한 글이다. B디스크를 먼저 넣고 하면 스토리가 다르다. 하지만 두 캐릭터의 스토리가 비슷하므로 B먼저 할 때는 아래의 공략 2개다 참고해서 하면 된다. 이미 해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두 가지 플레이의 시점이 각각 다르다. 레온과 클레어의 시점이 이렇게 다르지만 서로 일치하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다른 부분을 염두에 두면 게임 진행에 이해가 더 빠를 것이다.

 

Chapter A. 레온플레이 - 디스크 A

 

1) 라쿤시티 거리

클레어와 헤어진 후 불타는 유조차 앞에서 부터가 시작이다. 계속 가다보면 건샵(Gun Shop)이 있고 이벤트가 나온다. 나가지 말고 총알 2개를 얻을수 있는데 얻다보면 주인이 좀비에게 습격을 받는다. 좀비들을 없에고 가게 주인의 시체를 조사하면 샷건을 구할 수 있다. 그 후에 부서진 버스에서 탄을 얻을수 있다. 조금 더 가면 경찰서로 진입할 수 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시작이다.

 

2) 경찰서 중앙홀

게임의 기준이 되는 지점이다. 길을 잃으면, 항상 이곳을 기준으로 생각하자. 경찰서는 이 중앙홀을 중심으로 동쪽과 서쪽 섹터로 나뉘어진 구조이다. 처음에는 동∙서쪽 모두가 전자락으로 잠겨있다. 이것을 해제하기 위해서는 중앙홀의 통제컴퓨터에 카드키를 사용해야만 한다.

우선 서쪽의 키없이 열리는 작은 문으로 들어가 보자. 그곳에는 왠 흑인 한명이 부상당해 있는데, 그간의 사정을 말해주며, 자신은 괜찮으니 다른 생존자를 찾아보라며 푸른 카드키를 준다. 이제 이 키로 중앙 홀의 컴퓨터를 사용해 동∙서쪽 문의 락을 해제한다.

 

3) 경찰서 서쪽

서쪽부터 풀어 나가보자(지도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키를 눌러 지도보기를 습관화하자). 처음 방에 아이템 상자가 있다. 의자위의 자료를 보면 무슨 금고인지는 모르겠지만 2층 S.T.A.R.S. 사무실에서 동쪽 사무실로 이동된 금고의 비밀번호가 적혀있다. 그리고 다음 방으로 가려하면 창문에 무엇인가가 지나가는 것이 보인다. 겁 먹지 말고 계속 전진하자. 그러면 배전함 같은 것이 보일 것이다. 이것은 창문 셔터 개폐스위치인데, 지금은 전선이 없어 이을수 가 없으니 일단은 무시하자. 더 가면 천장에서 피가 뚝뚝 떨어지고 있는 곳이 있는데 다가가면 뇌가 허옇게 보이는 놈이 공격해 온다. 총포상 아저씨의 샷건으로 두세방이면 간단히 처치할 수 있다. 그 옆의 문은 잠겨 있는데 이것은 키가 있어야 하므로 다시 전진하자. 이제는 나무로 막아놓은 창문들(가끔씩 팔이 튀어 나온다.)을 지나 브리핑실로 들어 가자. 그러면 브리핑실에서는 권총탄을 구할 수 있을 뿐 별로 할 것은 없다. 더 안쪽의 쪽문으로 가면 벽 난로가 있고 그 위에 이상한 유화가 걸려 있다. 기본으로 가지고 다니는 라이터를 이용해 보자. 그러면 유화속에서 빨간 보석이 떨어진다. 다시 브리핑실을 나와 가다보면 혼성 좀비 그룹이 등장하고 2층으로 가는 계단에 다다른다. 여기서 계단으로 올라가기 전에, 계단 옆의 암실로 가자. 암실에는 작전보고서2, 아이템 상자와 타이프기가 있다. 그리고 케비넷이 있는데 이것은 스폐셜 키가 있어야만 열리므로 처음 도전하시는 분은 아쉽지만 다음 기회를 이용하시길. 암실에서는 필름을 현상할 수 있는데 필름은 여러개를 나중에 찾을 기회가 있다.(게임 진행상 크게 중요하지는 않다) 이제 2층으로 올라가 보자.

 

2층으로 올라가면 오른 손에 빨간 보석을 든 석상이 있으며 그 옆으로 밀 수 있는 두 개의 석상이 더 있다. 두 개의 석상을 서고 얼굴을 마주보개 바꿔서 양쪽 벽 끝의 색깔이 조금 다른 타일 부분으로 밀어 보자. 그러면 보석을 또 입수할 수 있다. 자 계속 전진하자. S.T.A.R.S.사무실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는 중요한 아이템이 많은데 우선 금고속의 샷건을 얻고, 구급스프레이, 권총탄, 크리스의 다이어리(읽어보면 그는 질, 베리와 함께 엄브랠라 본사가 있는 유럽으로 떠났음을 알 수 있다), 유니콘 메달을 가지면 클레어가 등장하는 이벤트가 발생하며, 둘은 크리스도 없으니 다른 생존자나 구해서 이곳을 탈출하자고 하며 무전기를 건네주고 받는다. 벽에 붙은 사진을 보면 크리스와 질, 베리, 악당 웨스커 비슷한 선글라스맨도 있다.

 

이제 서쪽 섹터는 더 이상 문이 잠겨서 갈 수 없으니, 유니콘 메달을 가지고 다시 중앙홀로 가자. 중앙홀의 물병을 든 여인상에 메달을 끼우면 스페이드키를 얻을 수 있다(눈치 채겠지만 앞으로 구해야 하는 키들은 모두 트럼프의 문양이다). 다시 서쪽섹터로 들어가서 예전의 피가 떨어지던 곳의 잠겼던 문을 열어보자. 이곳은 문서 자료실인데 ｢패트롤 보고서｣를 읽어 볼 수 있으며, 사다리를 끝까지 밀고 올라가서 책장 위의 사각 크랭크를 갖자. 다시 2층으로 올라가서 스페이드 키로 잠긴 문을 열고 도서관으로 가자. 도서관에서는 계단으로 올라가 뛰어가다 보면 바닥이 무너지며 밑으로 떨어지는 곳이 있다. 이곳에서 책장의 배치도를 잘 본후 빨간 스위치를 눌러 나온 뒤, 배치도대로 책장을 좌우로 움직여 보자.(윈쪽꺼 2개를 오른쪽으로 1칸씩 옮기면 된다.) 성공하면 배치도가 열리고 비숍플러그를 얻을 수 있다.

 

4) 경찰서 동쪽

일단은 서쪽 섹터의 임무는 끝났으니 이제 동쪽으로 가보자. 도서관에서 중앙의 2층 난간으로 나와서 우선은 스위치를 눌러 사다리를 내려 놓은 후(왜냐하면 앞으로 빨리 이동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내려가지 말고, 전진하여 동쪽 섹터의 2층으로 그대로 가보자. 2층 첫방에는 아이템 상자, 타이프, 작은 열쇠(小さな カギ: 클레어는 라이타 대신 이것을 기본적으로 장비하고 있지만 레온은 책상을 열기위해선는 돌아다녀서 이것을 구해야 한다), ｢서장비서의 일기A｣를 볼 수 있으며, 서장이 대단한 미술품 애호가이고 어디에서 그런 많은 돈이 생기는지 알 수 없다는 의혹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제 복도로 나가보면, 불 타고 있는 헬기 때문에 전진을 할 수 없는 곳이 있다. 여긴 나중에 오고 다른 쪽으로 가 밖으로 나가면 헬기 뒷부분이 보이고(왜 이 헬기가 이렇게 되었는지는 B편을 해보면 알게 된다)철계단을 이용해 바깥 1층으로 내려가서 건물에 들어가면 타이프가 있고, 권총탄 그리고 벨브를 찾을 수 있다. 앞으로 벨브는 써먹을 곳이 많다. 벨브를 이용하여 물탱크를 틀어 헬기의 불을 끄자. 그리고 다시 불 때문에 가지 못했던 곳으로 가보자.(빨간 보석 2개를 가지고 간다.) 그 방으로 들어가서 우선 다이아 키를 주은 후, 용자(勇者) 티라노스 석상 옆에 2개의 빨간 보석을 끼우면 ｢킹 플러그｣를 가질 수 있다. 나갈 때는 샷건 탄도 잊지말고 챙기자.

이제 다이아 키가 생겼으니 그대로 1층으로 내려 가자. 복도의 파란 문을 통해 나가면 녹색 허브가 많이 있고 1층으로 내려 갈 수 있다. 이곳에는 작은 금고가 있는 사무실이 있다. 아까 보아 두었던 비밀번호(2236)로 금고를 열고, 샷건탄과 지도를 입수한다. 그 후에 복도로 나가보면, 공중전화기 앞에서 좀비가 많이 으로 나오므로 샷건을 이용하자. 계속 복도를 전진하다 보면, 다이아 키로 열수 있는 매직미러(한쪽만 보이는 거울)실이 있는데 여기서 구급스프레이와 전선(책상위에 있는 검은것), ｢루크 플러그｣를 구할 수 있다. 루크 플러그를 얻고 조금 걸어가면 아까 피가 떨어지던곳에 나오던 뇌가 보이고 혀가길고 피부가 없어 근육이 보이는........ 좀비가 거울을 깨며 튀어나온다. 조심.

 

다시 중앙홀을 통해 서쪽 섹터로 가보자. 가면서 아까 구한 전선을 이용하여 창문에 강철셔터를 내릴수 있다.(셔터 개폐기는 이곳 말고 지하로 가는곳에 하나더 나오는데 여기에 써봤자 2편에서 다시 열리니까 나중에 지하에 갈 때 쓰는 것이 날것이다.) 2층 계단이 있는 곳에 증거물 자료실을 다이아 키로 열고 들어가면 많은 수의 좀비가 있고, 물리친 후 샷건탄과 필름을 갖자. 그리고 다른 쪽 문을 열면 예전의 흑인이 있던 곳으로 나오게 된다. 그리고 다가가면 애석하게도 선배경찰인 흑인 역시 좀비로 변하게 된다. 여기에서 그린 허브와 권총탄을 줏고, 책상위에서 세 번째 키인 하트 키를 입수할 수 있으니 이제는 지하로 내려갈 수 있다. 지하로 가기 위해서는 다시 동쪽 섹터로 가야한다. (지도상에서 빨간색 문이다). 공중 전화기앞의 푸른색 문의 사무실(금고가 있는 방)을 통해 창문이 깨진 누런색 벽지의 복도를 가다보면 지하로 가는 계단이 있다.

 

5) 지하 및 3층

지하에는 좀비견이 많이 나오니 주의하자. 지하에는 사체실, 무기고, 주차장, 동력실 등이 있는데, 사체실과 무기고는 잠겨있으니, 우선 주차장으로 떠난다. (Parking이라고 씌여있다) 주차장에서는 드디어 파트너가 되는 에이다가 처음 등장하는 데, 좀비인줄 알고 총을 쏘았다가 미안하다고 한다. 그리고 자기는 유치장에 갖혀있는 ‘벤’이라는 기자를 찾고 있다면서 유치장으로 통하는 문을 막고 있는 차를 같이 밀어 달라고 부탁한다. 까짓거 남는 건 힘밖에 없으니 밀어주자. 그리고 주차장에서 그린 허브를 먹는 것을 잊지 말고 유치장으로 들어가 보자. 우선은 창살문을 열고 들어가서 벤이라는 기자를 만나야 한다. 에이다는 그가 이번 일의 무엇인가를 알고 있다며, 그녀의 남자친구인 ‘존’의 행방을 묻지만 벤은 아무것도 모른다며 배째라는 식으로 나온다. 하지만 현재 산 사람은 우리 셋밖에 없다는 말을 듣고 놀래서 탈출구는 지하 하수도 밖에 없다는 이상한 말을 한다.

이 이벤트 후에, 철장 앞의 지렛대를 얻은 후, 유치장 복도의 철문으로 들어 가보자. 좀비견들이 감옥속에서 난리를 피우고 있을것이다. 각설하고 아까의 지렛대로 맨홀 뚜껑을 열고 들어가자. 속에는 중형거미가 있는데 무시하고 그냥 뛰어가도 상관 없다.(거미는 앞으로 자주 나오는데 상대하는 것보다 도망치는 것이 훨씬 낳다. 상대하다 액채라도 맞으면 독에 중독된다. 독은 불루 허브로 치료하면 된다. 치료안하면 생명이 점점 준다.) 그곳을 통과하면 세이브 포인트가 또 있고 아이템 상자도 있다. 여기서 다른 방에 가보면 퓨즈를 꼿는 곳이 있고 이곳이 바로 앞으로의 탈출구가 될 것이다. 단, 문이 열리기 위해서는 4개의 퓨즈(모두 체스의 말모양이다)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제껏 그 퓨즈를 찾기 위해서 돌아다닌 것이다. 여하튼 아직은 4개를 다 모으지 못했으니 우선은 돌아가자.(우선 지금까지 모은거라도 꽂아놓면 좋다.) 그러면 다시 에이다가 등장하고 옆의 작은 통풍구로 들어갈테니 무등을 태워달라 한다.

 

이제는 에이다의 시점이다.

에이다는 탄환도 많고 구급스프레이까지 있으니 걱정없다 (클레어의 파트너인 셰리는 총이 없다. 무작정 튀는 수밖에는). 좀비견을 해치운 뒤 다른 방문을 열면 물을 채우고 빼는 스위치가 있고 상자가 3개 있는데, 수위치 뒤로 내려가 이것을 먼저 움직여 다리를 만든 뒤 물을 채워 건너가야 한다.(먼저 보이는 상자를 끝까지 민다음 액션키를 눌러 다른 상자에 올라가 틈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화면상으로 오른쪽으로 민다. 그리고 다시 나와서 끝까지 밀면 된다.) 일직선으로 배치한 뒤 스위치를 올려서 물을 채우면 OK다. 실패하면 방을 나갔다 다시 들어오면 원상복구 된다. 상자를 밟고 건너면 클로버 키가 있다. 레온에게 돌아기 전에 엘리베이터로 내려가보면 샷건탄도 입수할 수 있다.

 

다시 레온으로 돌아가서... 주차장을 지나 크로버 키로 사체실을 연다. 여기에는 이제까지와는 다르게 상당히 지능적인 좀비들만 모여있다. 전부 죽은 척하고 누워있다가(총으로 쏘아도 무적이다) 카드키를 집으면 일제히 일어난다. 여기서 생긴 카드키로 무기고를 열어야 하는데 키리더에 전력이 안들어와서 판독을 하지 못한다. 귀찮지만 옆의 동력실로 가서 전원을 공급해주자. 공급실에서는 ‘예비전력조작판넬’을 사용해야 하는데 5개의 스위치를 조작해서 전력을 정확하게 80㎾에 맞추어야 한다. 순서대로 ｢상 상 하 상 하｣이다. 허브도 있다. 이제 키카드로 무기고를 열고 들어가자. 이곳은 정말 무기고 답게 귀중한 것이 많이 있다. 권총탄, 샷건탄을 비록해서 아이템 소지 공간을 두칸 늘려주는 사이드 팩과 MAC11 우지 기관포를 입수 할 수 있다. (기관포는 쏘기 시작하면 맞는 건 거의 반격을 못한다.) 챙길대로 챙겼으면 다시 계단을 통해 1층으로 올라 가자. 그래서 바로 보이는 잠긴문을 클로버 키로 열고 들어가면, 샷건 탄과 매그넘 권총을 얻을 수 있다. 혹 짬이 나면 ｢조지의 일기｣도 읽어서 3층 시계탑과 지하의 체스형 퓨즈의 실마리도 얻어보자. 이제 지도를 펼쳐보면 안열린 곳은 오직 한 곳뿐이다. 바로 동쪽 섹터의 제일 끝방인데 클로버 키로 열고 들어가면 무슨 발표실 같은 곳이다. 다른 것은 무시하고 필름을 갖고, 벽쪽의 그림을 먼저 보자. 마차가 있는데 바퀴가 아무래도 이상하다. 이것을 칼로 파낼 수 도 없고.. 하지만 그림에 “퀸∙잭∙킹에 생명의 불을 켜는 때 마차는 달려나간다.”라고 씌여있다. 트럼프를 생각해보자. King=13, Queen=12, Jack=11를 가리킨다. 그러면 우선 옆벽의 화종(火種)에 라이터로 불을 붙인 다음 가운데, 오른쪽끝, 왼쪽끝의 순서로 스위치를 올린다. 그러면 바퀴가 떨어지고 이제 이것을 가지고 3층으로 가보자. 3층은 도서관에서만 올라갈 수 있으며, 아까 구해 놓았던 사각 크랭크도 꼭 가지고 가자.

 

도서관은 중앙홀의 사다리를 통해 가면 빠르게 갈 수 있지만, 구해 놓은 필림 2개를 암실에서 현상해 보고, 구해 놓은 책상키를 이용해서 핸드건 팩(핸드건을 3연발로 쏠수있게 해준다.)을 입수하고 가자.

여기서 잠깐!!) 책상은 2군데에 있다.

1. 서쪽 섹터의 1층 첫 번째 방

2. 서쪽 섹터의 2층 파란 코카콜라 자판기 복도의 끝

(이곳에 바로 핸드건 팩이!)

도서관의 계단을 이용해 3층 시계탑속으로 왔으면 가지고 온 사각 크랭크를 돌려서 층계를 내리자. 층계를 올라가면 커다란 톱니 사이에 빨간 단추와 빈 공간이 있다. 그 속에 아까 구한 톱니를 끼워보면 옆쪽의 문이 열리며 마지막 네 번째 퓨즈인 ｢나이트 플러그｣가 있다. 그리고 열려진 구멍으로 들어가면 지하 유치장으로 바로 나올 수 있으며 벤의 이벤트를 볼 수 있다. 벤에게 가보면 자신은 곧 죽을 것 같다며 서장의 정체를 알 수 있는 편지 복사본을 건네준다. 읽어 보면 서장은 윌리엄이라는 사람으로부터 거액의 돈을 받고 크리스를 포함한 S.T.A.R.S.대원들을 감시하고 G-Virus 개발에 관계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하지만 곧 벤의 몸에서는 괴상망칙하게 생긴 괴물의 새끼가 자라서 뚫고 나오고 그는 죽게 된다.

 

이제 탈출할 준비가 되었으므로 다시 멘홀을 통해 지하로 내려와서 세이브를 하고 퓨즈를 끼울 수 있는 방으로 가자. 그러면 아까 도망친 괴물의 새끼가 부풀어 올라 괴물이 되는데 입속에서 다른 새끼들을 뱉어 내는 것만 주의하면 (달라 붙어 피를 빠는데 상당히 귀찮다) 어렵지 않게 깰 수 있다.

이제 4개의 퓨즈를 끼우면 지하수로로 갈 수 있다.

 

6) 지하수로 / 공장

지하수로의 첫 번째 방은 세이브 포인트인데, ｢하수도관리인의 FAX｣, 권총탄을 주울 수 있고, 캐비넷을 밀어서, 창고로 내려가면 매그넘탄창, 샷건탄창을 입수할 수 있다(램프는 라이터로 켜자). 아이템을 다 챙기면 밸브를 꼭 가지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자. 그러면 정체불명의 여자가 등장하고 (바로 아네트이다) 에이다를 구하려다 레온은 총을 맞고 쓰러진다. 다시 에이다의 시점에서 아네트를 따라가보자. 벽에 붙어있는 지도를 입수하고 가다보면 환풍기가 있는 사다리가 있는데 올라가면 바퀴벌레가 달라 붙으니 마구 달린다. 내려와서 아네트를 만나게 된다. 여기서 에이다는 아네트로부터 윌리엄 버킨이 그녀의 남편이라는 것과 예전의 사고에 대해 듣게 된다. G-Virus를 개발한 윌리엄은 엄브렐라사 내부의 다른 조직에 의해 살해 당하려는 순간, G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자신의 몸에 G를 주입한다. 결국 그는 알수 없는 괴물이 되었고, 그녀는 계속해서 남편의 G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싸우고 있는 것이다. 하여간 아네트를 물속에 빠뜨리고 난 후에 사다리를 통해 1층으로 내려가면 이벤트가 또 생긴다. (참고로 에이다일때는 아이템을 입수 할 수가 없다) 다시 레온으로 플레이하면 그녀가 지나갔던 환풍기는 가동되었으므로 지금은 갈 수가 없다. 환풍기 옆 구석을 보면 2구의 시체가 있는데, 여기서 늑대메달과 샷건탄을 갖자. 그후에 나오는 거미들을 무시하며 계속 전진하면 물로 된 폭포가 나오는데 지금은 갈 수 없으니 옆의 문을 열고 들어가자. 만약 거미의 침에 중독되었다면 이곳의 블루허브를 이용하길... 더 가다보면 어디서 많이 본듯한 구멍이 있다. 바로 벨브 꼿는 구멍이다. 신나게 벨브를 돌리면 위에서 다리가 내려오며, 다리를 건너가면 그린허브와 샷건탄, 세이브 포인트가 있다. 여기서 세이브를 반드시 하고 이곳의 다른 벨브 구멍으로 한번 더 돌려 다리를 위로 올린다.

문을 열고 계속 전진하면 위험하면 쓰라고 있는 고압 무엇인가가 있는데 지금은 사용할 수 없으니 일단 지나가자. 복도의 맨끝으로 가면 에이다가 물속의 무엇인가에 총을 쏘고 있다. 무심코 다가간 레온에게 갑자기 거대악어가 튀어나오는데 무조건 도망치자. 아무튼 계속 도망치다가 아까 오다 본 그 무엇인가를 건드리면 프로판 가스통 비슷한 것이 툭하고 떨어진다. 자 이제는 놈이 다가오기 만을 기다린 후 악어가 가스통을 물면 총으로 한방 쏴 가스통을 폭하시키면 OK다. 다른 방법은 가스통을 쓰지 말고 도망치면서 쏘고, 또 도망치고 이러다가 엄청난 화력을 낭비하면 악어가 그냥 도망간다(아주 작은 문으로 그 큰 악어가 사라진다) 당연히 가스통을 이용하는 방법을 권하고 싶다. 여하튼 문을 열고 에이다에게 가면 에이다는 레온의 상처를 치료해주고 자신의 남자친구인 ‘존’이 죽었다고 슬퍼한다. 자. 슬픔도 잠시, 2층의 사다리위로 올라오면 아까 밑에서 올린 다리를 통해 위쪽으로 가보자. 독수리 메달과 ｢하수도관리인의 일기｣를 얻을 수 있다. 환풍기 앞에서 벨브를 돌려 멈추게 하고 올라가자. 그리고 다시 아까의 폭포로 가서 2개의 메달을 끼우면 폭포가 그치면서 물이 빠지고 케이블카를 탈 수있다. (케이블카는 입구반대편에서 가동 스위치를 눌러야 한다)

하지만 케이블 카를 타면 천장에서 윌리엄의 손이 튀어나와 공격한다. 손을 몇방 맞추어 주자. 케이블카가 멈추면 복도로 들어가는데, 이곳에는 좀비가 많이 나오며, 특히 주의할 것은 샷건 팩을 꼭 입수해야 한다. 이것으로 샷건을 개조하면 최강의 화력이 된다(그리고 에이다를 좀비쪽으로 돌려 놓으면 알아서 쏘아 주므로 탄환을 절약할 수 있다).

복도에서 그린허브를 입수하고 사다리로 올라가면 공장 패널실이 나오며 타이프기가 있고 탄창과 스프레이를 구할 수 있다. 이제는 연구소 안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턴테이블을 타고 지하로 내려가야 하는데,(턴테이블 반대쪽엔 탄환이 있다.) 열쇠는 턴테이블 내부에 있다. 계속 내려가다 보면 또다시 윌리엄이 공격해오고, 에이다가 쓰러진다. 밖으로 나가서 상대해 주자. 턴테이블 위로 올라갔다 내려오면서 공격하니, 잘 피한 후 M1100이나 우지를 사용하면 쉽게 쓰러진다.

 

7) 지하연구소

그 후 부상당한 에이다를 눕히고 아이템 정비 후에 먼저 동쪽 섹터로 가자(파란색 부분). 가다보면 얼어붙은 방이 있을 것이다. 무슨 저온실험을 하는 곳으로 이곳에서 퓨즈케이스를 구해서 초전도체 메인퓨즈를 만들자.(스프레이도 있다.) 이것을 가지고 동쪽과 서쪽의 섹터 분기점으로 돌아와서 사용한다. 그러면 연구소 전체에 전원이 들어 온다.

이제는 서쪽섹터(빨간색 부분)로 가보자. 우선 전자락을 풀지말고 오른쪽의 두 개의 문이 있는 곳으로 가면 판유저 등록방법 메모가 있다. 아이디를 잘 기억해두고, 캐비넷에서 화염발사기를 얻는다.(별필요 없다) 그리고 대 B.O.W(생물병기)용 가스살포장치가 있는 데 이것도 작동시켜 두자. 그리고 환풍구에 식물의 촉수같은 것이 살랑거리고 있을 테니, 너무 가까이 가지는 말고 라이터를 이용해 태워버린다. 후에 공간이 생기는데 들어가 보자. 바로 잠겨있는 옆방인데 빨간 뇌보이는놈들 두 마리 있다. 이 방의 캐비넷에서 탄창을 얻고 나와서 전자락을 열어 식물성 괴물을 처치 후(독조심) 거대 식물의 밑으로 내려간다. 가다보면 MO디스크가 있어야만 열리는 문이 있는데 없으니, 일단은 또 나아가자. 모니터실에서 지도를 입수하고(모니터들 가운데) 계속 전진하면 위에서에서 구데기가 떨어지는 곳이있는데 문은 잠겨있다. 그래서 다음방으로 들어가면 연구실이 있고 이곳에서 엄브렐라 카드키를 입수할 수 있다. 자 이번에는 이걸로 구데기 떨어지는 방을 열고 들어가 보자. 방에는 모든 구데기의 어미인 듯한 왕나방이 있는데 겁먹지 말고 손쉽게 없애자. 그리고 나서 컴퓨터 위의 구데기들을 쓸어 내고 배양실험실로 가기위해 등록을 해야한다. 아이디는 아까 보았듯이 “GUEST"이다.

다시 열심히 뛰어서 동쪽 섹터로 올라가자. 정면의 잠겨 있던 문을 열기전에 오른쪽을 먼저 열어보자. 또 하나의 잠겨있는 곳(바로 배양실험실이다)이 있고 들어가기 위해서는 2명의 지문등록이 필요하다. 일단은 혼자서만 지문등록을 끝내자. 해놓으면 B편에서 들어갈수 있다. 지문등록을 마치면 잠긴문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정면의 문을 키카드로 열자. 이곳에는 좀비가 많으니 주의하도록 하고 MO디스크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문밖으로 나오면 아네트가 총을 겨누고 있고, 레온을 G-Virus를 빼앗으로 온 스파이로 오인하며 또 다른 스파이인 에이다는 어디 있는냐고 묻는다. 레온은 에이다가 스파이일리 없다고 하지만... 이때 건물이 흔들리고 무너져 내린 쇠파이프에 그녀가 쓰러진다(아네트는 정말 돌머리다!) 쓰러진 그녀에게서 (그녀는 항상 먼저 총을 겨누지만 불쌍하게도 꼭 당한다)G-Virus를 얻으면 연구소의 자폭장치가 가동된다. 하지만 뭐 서두르지는 말자. 시간제한은 없으니까 느긋하게 진행하면 된다.(왜 가동돼는지도 B에 나온다.)

동서분기점으로 가서 서쪽 섹터로 가려고 하면 없어졌던 에이다가 총을 겨누면서, 쏘기 싫으니까 G-Virus를 내놓으라고 한다. 하지만 그녀는 레온을 사랑했는지, 쏘지를 못한다. 그러다 뒤에서 아네트의 의해서 에이다는 레온의 손을 놓으며 밑으로 떨어지고 만다. 절규하는 레온.(홧김에 G-Virus를 던져 버린다)

이제 MO디스크를 가지고 중무장을 한 뒤에 서쪽 섹터의 밑으로 내려가 최후의 결전을 벌이자. 5분의 시간제한이 주어지는데 마지막 보스는 2단 변신을 한다. (정말 대단한 윌리엄) 처음은 세네방 정도 M1100을 먹이면 더욱 더 흉칙하게 변하는데 그리 어렵지 않게 클리어 할 수 있을 것이다.

레온은 탈출열차를 통해서 탈출하면서 이젠 끝이군이라고 말하지만 클레어의 아니다 오빠를 찾아야 한다는 소리에 멋적어서 그럼 이제부터 다시 시작이군라고 하며 막을 내린다. 여기까지가 A플레이의 끝이다.

 

Chapter B. 클레어플레이 - 디스크 B

 

B플레이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A 플레이의 엔딩 후 생기는 세이브 파일이 있어야 한다. (파일 이름 뒤에 ‘裏’라고 씌여있다). 플레이 스테이션에 디스크를 갈아 끼우고 로드로써 게임을 시작하는 것이다.

 

B플레이는 전반적으로 A플레이와 흡사하지만 근본적으로 이벤트발생에 차이가 있으며 아이템 및 적의 배치가 상당히 틀리다. 게다가 초반부터 무적의 신병기가 하늘에서 공수되기 때문에 엔딩자체가 틀릴 수 밖에 없다.

B플레이 공략은 상당부분이 A플레이와 중복되기 때문에 핵심 포인트와 종반부만 다루기로 하겠다.

 

1. 시작부터가 고생이다. 무기도 빈약하고(물론 이건 기분상이다. 연속플레이에 따른) 1층 중앙 홀로 들어 가기도 힘들고, 들어가서도 모든 문이 전자락이 걸려 있다.

2. 우선 시작하자마자 경찰서 내로 우선 들어 가야 한다. 경비실에서 쪽문 열쇠를 찾아내어 서내로 잠입하자.

3. 서내로 들어오면 까마귀 있는 복도의 문을 통하여 1층으로 내려 갈 수가 있다.

4. 예전의 금고(역시 아직도 2236이다)가 있는 방에서 벨브를 입수 할 수 있다.

5. 벨브로 헬기의 불을 끈다

6. 이때 발생하는 것이 신병기 등장 이벤트다. 소속을 알 수 없는 헬기로부터 폭탄 비슷한 것이 공수되는 데 이 속에서 신병기가 나온다. 인간은 아닌 것 같고 처음에는 로봇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이것도 아닌 것 같다. 아뭏든 마지막 보스로 변이하는 것으로 보아..생물체이긴 한데 엄브렐라사의 신병기라고 밖에는 추측이 되지 않는다. (라쿤시티 싹쓸이 용으로 개발된건지도....) 아무튼 신병기는 게임 내내 당신을 따라다니게 된다. 별의 별 곳에서 벽 뚫고도 나타나고 기어오르고 암튼 자주 놀라게 한다. 또한 어떠한 무기도 통하지 않는다. 한방은 맞아주고 두손을 높이 올릴 때 그틈에 도망쳐야한다.

7. 헬기 앞방에서 석상방(티라노스 석상)으로 들어가 전자락 해제카드키 입수

8. S.T.A.R.S.사무실에서 다이아 키 입수

9. 도서관에서 SERPANT STONE 입수

10. 다이아 키로 증거물 보관실에서 플라스틱 폭탄 입수 / 흑인있는방에서 신관(꼭 무전기 같이 생겼다.)입수

11. 매직 밀러실에서 EAGLE STONE 입수

12. 플라스틱 폭탄과 신관을 조합(폭탄이나 신관을 하나 골라 3번째꺼 골라서 다른하나를 고르면 된다.)시켜 헬기 옆의 박살난 문을 뚫어버린다.

13. 서장이 사라진 후 하트키 입수

14. 지하 1F에서 셰리로 플레이해서 클로버 키 입수(엘레베이터에 내려가면 총알있다.)

15. 지하주차장의 유치장 문을 통과해서 사각 크랭크입수

16. 2층 도서관 들어가는 문의 난간의 제일 끝에서 유니콘의 메달(벽에 붙어있다)을 찾아 석상에끼면 스페이드 키를 얻을 수 있고 이것으로 문서자료실을 열 수 있다.

17. 3층에서 쟈가스 스톤의 반쪽 입수

18. 보석을 두 개 끼워서 티라노스 석상에서 쟈가스 스톤의 나머지 반쪽 입수

19. 스톤 3개를 서장의 방(하트키 얻은곳) 벽그림에 끼우면 지하로 갈 수 있으며 윌리엄과 싸우게 된다.

20. 절대로 셰리를 놓고 혼자만 전진하면 안된다. 항상 셰리를 챙기자. 끝까지 데리고 다녀야 한 다.

 

위의 부분은 아마도 거의 순서대로 (16번만 빼고) 진행해야만 풀려나갈 것이다. 그리고 아이템과 적의 배치가 달라졌으니 이점에 유의하면 그렇게 어려울 것은 없다. 그리고 다시 주의하지만 절대로 신병기를 상대하지말고 무조건 튀어라. 그것 만이 살길이다. 아! 또 플레이 하다가 A플레이때와는 다른 이벤트를 접해서 그 인과 관계를 생각해보면 레온과 에이다가 앞에서 한 진행에 비추어 그 영향을 받고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지하연구소에서도 처음에는 A플레이와 비슷하게 진행한다. 하지만 클레어와 아네트가 만나서 모니터로 셰리가 신병기에게 몰리는 장면을 보는 이벤트 후에는 곧장 동력실로 셰리를 구하러 가지 말고, 동쪽 섹터의 배양 실험실에서 A플레이의 레온이 했던 지문확인이 유효하므로 이어서 클레어로 두 번째 지문확인을 하면 문이 열린다. 그리고 그 안에서 MAC11기관포 등을 입수 할 수 있다. 동쪽 섹터의 모든 방을 뒤져본 후에야 전에 구해 놓은 동력실 키를 가지고 셰리를 구하러 가자. 움직이는 상자를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아래층으로 내린 후에 잘 밀어서 다른 상자들이 있는 쪽으로 밀고 가자.. 역시 액션키를 누르면 상자들을 하나씩 밝고 올라가서 동력실에 다다를 수 있을 것이다.

셰리가 걸고 있던 목걸이에 G-Virus가 들어 있기 때문에 클레어는 목걸이를 용암로 속에 던지고 신병기는 그것을 잡으려고 하다가 용암로 속으로 빠지고 만다. 그 후 다시 동∙서분기점으로 올라오면 셰리가 죽어가는 아네트 옆에서 울고 있다. 그러면 아네트에게서 마스터 키를 받은 후, 셰리와 함께 엘리베이커에 오른 후 마스터 키를 사용하면 탈출열차에 오르게 되는 데, 열차를 작동시키기 위해서는 작동기를 올려야 하므로 , 열차의 마지막 차량 앞에서 작동기로 가는 문의 키를 주은 다음 마지막으로 세이브 및 무장을 실시하고 (아이템 공간 1칸이상을 꼭 남겨두고 떠나자) 승부를 내러가자.

열차 밖으로 나와 열쇠로 문을 열면 5분의 시간 제한이 주어지며 일단 육교위를 건너서 화살표의 반대방향으로 가면 작동기에 꼿는 2개의 플러그를 입수할 수 있으며, 다시 화살표 방향으로 가서 플러그를 작동기에 꼿으면 용암로 속에서 G-Virus와 결합된 신병기가 뛰쳐 나온다. 일정 데미지를 입히면 에이다가 나타나 로켓런처(2발장전)를 준다. 이걸로 간단히 신병기를 해치우자.(1발로 처치하고 남은1발은 쓰면 절대 안된다.)

다시 열차의 앞쪽으로 돌아와 좀비들을 물리치고, 플랫폼의 문을 여는 스위치를 눌러야 한다. 옆에 조그만 길은 가봤자 소용없다. 그후 다시 열차의 조종실로 돌아와 레버를 당기면 레온이 합류하고 탈출하게 된다.

 

엔딩이 A플레이때와 비슷하게 진행 하던 중 갑자기 열차에서 바이오 하자드(‘생물학적 위험’ 뭐 그런 뜻인가?)가 발생하여 자폭장치가 가동되는 데 역시 2분의 제한시간이 주어진다. 왜 바이오 하자드가 발생했는지 이유를 모르는 주인공들은 열차의 마지막 차량으로 가보는데 여기에서 죽은 줄 알았던 신병기가 더욱 끔찍한 변이체로 돌변해 열차에 달라 붙어 온 것을 알게 된다. 그러면 아까 남겨두었던 로켓란쳐 1발과 남은 화력으로 집중공격하면 변이체 신병기가 쓰러진다.

윽! 그리고 또 살아난 신병기(정말 지겹다!)에 의한 위기 상황이 진행되며 엔딩이 흘러가며, 게임은 끝난다.

 

팁

①스폐셜 키에 대한 설명을 잊어 버렸는데 역시 이번에도 스폐셜 키는 존재한다. 전편에서는 굿엔딩으로 클리어하면 일괄적으로 스폐셜키를 주었으나, 2편에서는 하나의 조건을 부여한다. 노멀로 시작하고 아무런 아이템도 먹지말고 경찰서 입구 회랑까지 가야한다. 절대로 아무런 아이템도 먹어서는 안된다. 그리고 뒤쪽 계단으로 내려가면 브래드 발견할 수 있다. 애석하게도 좀비로 변했지만 암튼 좀비 브래드를 처치하고 시체를 뒤지면 스폐셜키를 얻을 수 있다.(20발정도 맞춰야 죽으므로 경찰서에 들어가 중앙홀에서 총알을 먹고 나온다.) 만약 브래드가 누구인지 모르면은 BH1을 해보라 혼자서만 헬기타고 도망간 의리 없는 놈이다(뭐...나중에 다시 돌아오긴 하지만).

암튼 이것으로 암실에 있는 캐비넷에서 옷을 갈아 입으면 뭐 그런대로 쓸만하다. 폴리곤의 택스쳐만 변하는 것뿐 아니라 모션도 일부 바뀐다. 레온 같은 경우는 한손으로 비스듬히 총을 겨누는데 좀 폼이 나긴 난다. 참고로 스폐셜키는 전편에서 굿엔딩 세이브 파일로 로드해야 아마 나타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혹시 다른 조건도 있을까? 그리고 확실한건 아니지만 연구소에도 스페셜 키를 사용하는 곳이 있다. 열쇠를 쓰고 버리지 말던지 세이브를 하고 써보고 로도해서 다시하던지 해서 스페셜 열쇠를 가지고 있다가 엄브렐라 카드키 있는곳에서 자동문을 다 나와서 보면 캐비넷들이 있는데 위에 불들어온 케비넷이 하나있다. 거기에서 사용할수 있을 것이다. 확인은 안해봤지만..... 아마 될 것이다. 아마..... 믿져야 본전이라고 생각하고.....

②항상 뛰어 다니자.

③지도를 구해서 펼쳐보면 키의 문양 색깔과 잠겨진 문의 색깔이 일치함을 알 수 있다.

④바이오 하자드 2는 일본어 버전 뿐만 아니라 영문 버전도 출시되어 있다. 제목도 다르게 나와있다. “RESIDENT EVIL"이라고...

⑤허브들은 조합할수 있다.

레드+그린=에너지 꽉 채우기

불루+그린=독치료,에너지 회복

레드+불루+그린=독치료,에너지 꽉 채우기

⑥무한총알치트키

전편에선 해피엔딩으로 끝내고 그 세이브 파일을 로드하면 됬는데 이번엔 다르다.

우선 게임을 시작하고 셀렉트버튼을 눌러 게임옵션에 간다. 그리고 키옵션에서 R1을 누른체 ㅁ키를 10번 누른다.

<바이오 하자드2 대화>

 

프롤로그

 

아메리카 중서부. 거대한 삼림지대로 둘러싸인 작은 마을 ‘라쿤시티’.

이 조용한 마을에서 이상한 사건이 발생된 지도 2개월... 마을은 지금 새로운

참극의 무대로 변화하고 있던 것이었다.

라쿤시티로 향해 석양을 물들이며 고속도로를 달리는 한 대의 짚차가 있었다.

레온 S 케네디. 라쿤시경에 새롭게 배속이 결정된 신참경관이다. 같은 시각.

클레어 레드필드는 갑자기 사라진 자신의 오빠를 찾고 있었다.

라쿤시경에 몸담고 있는 오빠에게서 연락이 끊긴 지도 벌써 2개월... 오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동생은 그것을 해명하기 위해 라쿤시티를 목표로

오토바이를 몰고 가고 있었다. 하지만 이 둘은 아직 절망과 공포의 세계가 자신들을

기다리고 있는지 모르고 있는데...

 

레온(LEON)편

 

주인 : 움직이지마. 난 누구냐?

레온 : 쏘지마세요. 전 인간이에요!

주인 : 오. 미안해. 난 또 좀비가 들어오는 줄 알고...

레온 : 도대체 이 마을은 어떻게 된겁니까?

주인 : 잠깐. 나도 잘 모르겠어. 뭔가 이상한데 좀비들이 우글거리고 있어.

 

경관 : 으아...

레온 : 오... 이런

경관 : 누구지...넌, 새로 들어올 레온 아니냐. 미안하지만 너의 환영파티는

최소되었어.

레온 : 도대체 무슨 일이?

경관 : 2개월전 마을에 큰 변화가 생겼어... 마을 외각에 위치한 한 별장에서

사람을 습격하는 좀비가 나타나서... 크리스일행, STARS의 조사로 엄브렐러의

정체를 밝혔지만 아무도 그들의 말을 믿어주지 않았어. 그것이 이런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지.

레온 : 정신차려요!

경관 : 난 괜찮아... 그것보다 다른 생존자를 구해줘. 이 키카드를 받아. 이것으로

중앙홀의 문을 열 수 있을 거야... 빨리 가...

레온 : 하지만...

경관 : 그냥 가라고!

레온 : 알겠어. 하지만 난 꼭 돌아올거야!

 

클레어 : 레온.

레온 : 무사해서 다행이다. 하지만 너의 오빠는 이곳에 없는 것 같아. 이제 이 마을에

머무를 이유가 없어. 돌아다니면서 생존자를 찾아 이곳을 떠나자.

클레어 : 그래.

레온 : 그리고 이건 무전기야. 무슨 일이 발생하면 연락해.

 

에이다 : 미안해요. 제복을 보고 좀비라고 생각했어요.

레온 : 기다려, 당신 누구지?

에이다 : 에이다 윙

레온 : 여기서 뭘하는거지?

에이다 : 전 벤이라고 하는 기자를 찾고 있어요. 이 안에 유치장이 있는 것 같은데

차가 문을 막고 있어서 어쩔수가 없어요. 같이 밀어보면 될 것 같아요.

좀 도와주세요.

 

레온 : 당신이 벤이지? 일어나!

벤 : 뭐야, 사람이 잠을 자고 있는데.

레온 : 이 사람이지?

에이다 : 벤? 당신 이번 사건에 대해 좀 알고 있을 것 같은데, 좀 말해주세요.

벤 : 당신들 대체 누구야?

에이다 : 전 제 애인인 존을 찾고 있어요. 엄브렐러 시카고지사에서 근무하고

있었는데 6개월전부터 행방이... 그에게서 무슨 소식이라도?

벤 : 난 아무것도 몰라. 안다해도 내가 왜 말을 해야하지?

레온 : 좋아... 어쨌든 이곳을 나가야지. 열쇠는 어디에 있지?

벤 : 여기있지. 경관나리. 하지만 나가고 싶은 생각은 없어. 밖에는 좀비만

있는게 아니야.

 

(이때,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

레온 : 이건!?

벤 : ...바로 저거야. 난 안 나가. 빨리 내눈앞에서 사라져 버려.

레온 : 여기에서 살아남은 건 우리밖에 없어.

벤 : 뭐?

레온 : 좋아. 죽고 싶지 않다면 우리와 같이 나가지.

벤 : 하지만... 어떻게 이마을을 빠져나가지? 이곳에 사육실에 맨홀이 있긴 하지만.

그게 하수도로 통해 있다면... 결코 좋은게 아니야.

에이다 : 좋아요. 가보죠.

 

레온 : 에이다. 아직 내 이름을 소개하지 않았지? 난 레온이야. 잘 부탁해.

레온 :환풍구인가?

에이다 : 여기서 올라갈 수 없으려나? 저쪽으로 가 보게 어깨 좀 빌려줘요.

 

에이다 : 레온. 듣고 있어요?

레온 :에이다. 뭘 좀 찾았어?

에이다 : 이거, 그리고 또 한개! 난 여기서 그쪽으로 갈 수가 없어요.

다른 출구를 찾아볼게요.

레온 : 뭐? ...에이다, 기다려!

 

벤 : 안돼! 저, 저리가!

(윌리엄 G가 벤을 공격)

레온 : 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벤 : 아, 이런 곳에서 내가 이런 역학이라니.

레온 : 벤!

벤 : 아, 정말 아이러니해. 여기 서장의 정체가 쓰여져 있어. 뒤를 ...부탁해.

레온 : 정신차려, 벤.

벤 : 가슴이... 아파...

레온 : 왜그래!?

에이다 : 도대체 무슨일이?

레온 : 어디로 가는거야. 에이다?

에이다 : 약품공장으로, 아마도 존은 그곳에...

레온 : 에이다, 기다려!

(들려? 클레어! 지금 주차장의 구석에 와있다. 난 지금부터 하수도로 향한다. 따라와라.)

(알았다.)

 

레온 : 에이다.

레온 : 도대체 어쩔 작정이야? 그렇게 혼자다니다간! 이곳에는 좀비만이 아니라 벤을

죽인 그...

에이다 : 그런건 알고 있어요.

레온 : 좋아. 에이다 너를 지켜주는게 내 일이야. 그런데 내가 그렇게 혼자 행동하면

나도 어쩔 수 없어.

에이다 : 알았어. 당신말대로 하죠.

 

아넷트 : 움직이지마. 아까 경관과 같이 있던 여자이군. 이름은?

에이다 : 에이다. 에이다 윙.

 

아넷트 : 에이다 윙...? 들은 적이 있는 이름인데, 아마 ...T바이러스 연구를 도우러

시카고에서 온 남자가 “에이다&존”이라는 패스워드를 썼던 것 같은데.

에이다 : 어떻게 그걸 ...당신은 주구요?

아넷트 : 아넷트 버킨. T바이러스를 탄생시킨 윌리엄의 부인이라면 알려나?

에이다 : 뭐?

아넷트 : 존은 죽었어. 좀비가 되어 ...하지만 슬퍼할 필요는 없어. 너도 곧 그를

만나게 될테니... G바이러스를 노리는 자는 모두 죽어야 해.

에이다 : G바이러스?

아넷트 : 최강의 바이러스 병기지. 많은 손상이 가는 좀비를 탄생시킨 T바이러스와는

차원이 틀리지.

에이다 : 그럼, 경찰서에서 본 그 놈이...

아넷트 : 그래. 내 남편 윌리엄이야. 엄브렐러 때문에 그런 모습으로... 녀석들이

그런 일을 저지르지만 않았어도 남편의 연구는 성공되었을거야!

(회상신)

엄브렐러대원 : 이쪽이다.

윌리암 : 예술이야. 나의 G바이러스!

대원 : 저기 있군.

윌리엄 : 결국 찾아냈군.

대원 : 빨리 G바이러스 샘플을 넘겨라.

윌리엄 : 미안하지만 그럴 수 없지.

대원 : 멈춰! G바이러스에 손상이 갈 수도 있어.

대원 : 이것으로 후퇴한다.

아넷트 : 윌리엄! 오...정신차려요, 여보. 제가 치료할 것을 찾아올께요.

대원 : 알파팀! 샘플회수는 성공했나?

대원 : 성공했다. 예정된 지점에서 합류하자.

에이다 : 그럼 자신의 몸에 G바이러스를?

아넷트 : G바이러스는 죽은 자까지도 초월하게 만드는 힘이 있어.

대원 : 뭐야? 지금! 뭔가 잘못됐어! 가보자!

대원 : 제기랄! 이 괴물 자식이! 이거나 먹어라.

대원 : 젠장, 소용없어.

대원 : 서두르자.

대원 : 뭐, 뭐야? 저놈은?

대원 : 쏴라, 쏴, 으아아아아.

대원 : 이자식이!!

(현재로)

에이다 : 쥐들이 마을에 바이러스를?

아넷트 : 윌리엄은 G바이러스의 작용으로 인해 인간으로서의 이성을 완전히 상실했어.

그리고 지금 그의 새로운 목적은 다른 생명체에 숙주를 주입시켜서...

에이다 : 설마 번식하려는?

 

에이다 : 레온.

레온 : 괜찮아. 이정도로...

에이다 : 쉿, 제가 치료해 줄께요.

에이다 : 아직도 제가 신세진 게 많아요.

레온 : 아니야.

에이다 : 존은 이제 ...죽었어요.

 

레온 : 뭐?

에이다 : 아무것도...자, 가죠. 여기는 위험해요.

 

레온 : 죽으면 안돼, 에이다. 대답해! 빨리!

(침대에 눕힌다)

레온 : 깨어났구나. 좀 쉬어. 여기는 엄브렐러의 연구소야. 뭔가 치료할 걸 찾아올게.

에이다 : 전 움직일 수도 없어요. 혼자서 도망쳐요.

레온 : 내가 지켜준다고 말했잖아.

에이다 : 저와 같이 있으면 위험해요 ...잠깐이긴 하지만 같이 지낸 시간을 잊지

않겠어요.

레온 : 아.

에이다 : 전 사람을 사랑할 자격이 없지만, 당신만은...

레온 : 살아서 이곳을 빠져나가는 거야. 기다려줘.

 

아넷트 : 네가 내 남편을! 알겠어. G바이러스가 목적이지. 하지만 내 남편의 유산을

그렇게 쉽게 건네줄 수는 없지! 근데... 같이 있던 그 여자는 어디에 있지?

임무수행중인가?

레온 : 뭐?

아넷트 : 당신. 아무 것도 모르는 거야? 정말 바보군! 그 여자는 어떤 조직의 공작원이야.

G바이러스를 빼앗기위해 보내진 스파이지?

레온 : 웃기지마.

아넷트 : 정말이야. 이곳에서 정보를 캐내는 걸로 알았지. 연구원 존의 여자친구로

접근하여 엄브렐러의 정보를 훔쳐내고 있었어.

레온 : 그렇지 않아! 그녀는 그런 여자가 아니야.

아넷트 : 뭐 그런 일은 아무래도 상관없어. 넌 이제 죽을테니!

아넷트 : 무슨 일이?

 

에이다 : 기다리고 있었어요, 레온.

레온 : 어쩔 작정이야?

에이다 : 이미 알고 있겠죠. 어서 G바이러스를 주세요.

레온 : 아 ...난 정말 믿지 못하겠어. 그게 사실이었단 말이야?

에이다 : 그래서 제가 도망치라고 했잖아요 ...! 자, 이제 그걸 제게 주세요 ...

그렇지 않으면 당신을 쏘겠어요!

레온 : 쏴...

(아넷트가 에이다를 쏜다.)

레온 : 에이다, 내 손을 꼭 잡아!

아넷트 : G바이러스...

에이다 : 레온 전 이제 ...손을 놔요.

레온 : 조용히 해. 절대 그럴 수 없어.

에이다 : 너무 늦었어요. 알겠어요?

레온 : 조용히 해! 같이 간다고 약속했잖아! 둘이 같이 이곳을 나가는거야!

에이다 :전 정말 당신과 같이 간다면 어디라도 좋아요 ...어디까지라도 ...안녕.

레온 : 에이다!

레온 : ...아, 이런 것 때문에.

 

클레어 : 레온! 여기에요! 레온!

 

쉐리 : 레온!

레온 :엎드려!

클레어 : 괜찮니?

쉐리 : 예, 괜찮아요.

레온 : 끝이구나.

클레어 : 아직이에요. 오빠를 찾지 않으면...

레온 : 그래, 아직 시작일 뿐이야.

레온 : 에이다!

 

클레어(CLARE)2편

 

서장 : 오, 미안해. 난 또 당신이 좀비인줄 알았어.

클레어 : 당신이 아이언스 서장인가요?

서장 : 어, 그래, 바로 나야. 근데 자네는 누구지? 아! 아니야. 말할 필요 없어.

자네 역시 다른 사람들처럼 죽을 테니 말이야.

(서장의 책상위에 있는 여자 시체를 살펴보는 레온)

서장 : 시장의 딸이야. 보호해 주기로 했는데 안타깝게도 죽어 버렸어. 그녀를 봐.

얼마나 아름다운가! 그녀만큼 아름다운 사람은 아무도 없을 거야.

서장 : 하지만 그녀 역시 죽어 버렸으니 한 두 시간만 있으면 다른 사람들처럼

끔찍스런 좀비로 변해버릴것이이야.

클레어 : 그걸 막을 방법은 어딘가 분명히 있을 거예요.

서장 : 음, 뭐 말하자면 있긴 하지. 그녀의 뇌에다가 총알을 박아버리다던가,

머리를 완전히 몸에서 분리시키면 되겠지.

서장 : 아, 박제가 나의 취미였었지. 하지만 더 이상은 아니야! 제발 나를 혼자

내버려 둬.

 

클레어 : 기다려!

쉐리 :이거 놔요!

클레어 : 진정해. 진정하라고! 난 좀비가 아니야. 이제 넌 안전하단다.

클레어 : 난 클레어란다. 너의 이름은 뭐니?

쉐리 : 쉐리...

클레어 : 부모님은 어디에 계시니?

쉐리 : 아빠랑 엄마는 근교에 있는 엄브렐러 약품공장에 있어요.

클레어 : 약품공장? 그런데 넌 여기서 뭘하고 있었니?

쉐리 : 엄마가 전화를 해서 경찰서에 가있으라고 하셨어요. 집에 있으면 위험하다고

하셨거든요.

쉐리 : 하지만 밖에 무언가가 있어요. 전 그게 무언지도 몰라요. 하지만 난 봤어요!

그건 다른 좀비들보다 훨씬 더 크고 나만 계속 쫒아다닌단 말이에요.

(무언가가 울부짖는 소리가 들림)

클레어 : 저건 뭐지?

쉐리 : 저게 내가 누나에게 말하려던 괴물이에요. 여기에 있었구나!

클레어 : 쉐리! 기다려!

 

클레어 : 쉐리. 널 얼마나 찾아다녔는데. 걱정 많이 했어. 이제 나랑 같이 다니자.

알겠니? 이런 곳에 있다간 그 괴물이 우릴 발견할 거야. 자! 가자.

쉐리 : 싫어요. 안 갈거에요.

클레어 : 왜? 날 믿지않는 거니?

쉐리 : 그게 아니에요. 클레어. 아빠 때문이에요. 아빠가 저쪽에서 내 이름을

불렀어요. 아빤 분명히 괴물에게 공격을 당하고 있을 거에요. 내가 구하러

가야해요!

클레어 : 쉐리! 기다려! 혼자 가면 안돼! 쉐리! 쉐리!

 

쉐리 : 클레어, 거기 있어요?

클레어 : 쉐리, 괜찮니? 아빠는 만났니?

쉐리 : 괜찮아요. 근데 아빠는 못 찾았어요. 하지만 클레어한테 줄 물건을

찾았어요. 여기 있어요.

클레어 : 고마워, 꼬마 아가씨. 근데 왜 이쪽으로 오지 않는 거니? 난 너하고 같이

있고 싶어.

쉐리 : 클레어. 난 환풍구로 올라 갈 수가 없어요. 하지만 걱정 말아요.

다른 출구를 찾아볼게요. 나 혼자서도 잘 할수 있어요.

클레어 : 잠깐만 쉐리. 돌아와. 쉐리? 쉐리? 쉐리!

 

서장 : 으흐흐흐 결국 왔군. 뭐 별로 나쁘진 않군 아가씨. 하지만 그 누구도 이

거리에서 도망가게 할 순 없어. 모두들 죽게 되는 거야!

클레어 : 진정해요. 뭐가 어찌된 거죠?

서장 : 닥쳐! 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이해하지 못할 거야. 엄브렐러가 만든 괴물들이

나의 아름다운 도시를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버렸어. 내가 그들에게 그토록

많은 것을 해 주었는데 어떻게 그런 짓을 할 수 있지?

클레어 : 당신이 엄브렐러와 손을 잡았다는 것은 사실이군요.당신이라면 알고 있겠지?

G바이러스가 무언지! 뭐죠! 말해주세요!

서장 : 그렇게 알고 싶다면 알려주지. G바이러스란 인간을 궁극의 생체병기로 만들어

주는 바이러스지. 모든 면에서 T바이러스를 능가하지.

윌리엄 버켄이라는 천재 과학자의 예술품이지.

클레어 : 윌리엄 버켄?

서장 : 이 근처를 배회하고 있는 여자아이를 이미 보았겠지. 아마 쉐리라는 이름의

여자아이였던가? 더 재미있는 사실을 알려주지. 니가 알고 있는 그 괴물 'G‘는

아직도 경찰서 안에 있어. G바이러스의 또다른 형태이지. 이제 어느 누구도

그 놈을 막지 못해. 엄브렐러녀석들도 꽤 골치가 아플거야... 내가 죽어야 한다면

너도 데리고 가겠다!

 

쉐리 : 클레어 괜찮아요?

클레어 : 이 아이의 아버지가 G바이러스를...

쉐리 : 왜 그래요?

클레어 : 아무것도 아니야. 그것보다 출구를 발견했어. 이 마을의 외각으로 가는게

여기에 있는 것보다 안전할 거야.

쉐리 : 하지만...

클레어 : 걱정하지마. 내가 지켜줄테니... 그러니 내 뒤에 꼭 붙어 있어야 한다.

 

클레어 : 무슨 일이야... 도대체 어떻게 된거야?

레온 : 여자 한 명과 같이 있었어... 에이다라는 여자야. 이곳에서 누군가에게 총을

맞았어. 에이다는 그를 따라갔지만 그녀 혼자서는... 그녀가 걱정돼.

빨리 그녀에게 가줘.

클레어 : 하지만 상처를 치료해야...

레온 : 난 괜찮아. 그것보다 에이다를...

 

아넷트와의 대화

클레어 : 무슨 일이에요?

아넷트 : 만지지마. 너도 G바이러스를 노리는 거지. 내 남편의 G바이러스는

누구에게도 넘겨주지 않아.

클레어 : 남편? 그럼 당신이 아넷트?

아넷트 : 어떻게 그걸?

클레어 :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아요. 쉐리가 이하수도에 혼자 있어요!

아넷트 : 뭐라고! 경찰서로 도망가 있으라고 했는데, 왜 여기에... 쉐리도 G바이러스도

모두 위험해...!

클레어 : 뭐라구요? 쉐리가 G바이러스를!?

 

쉐리 : 이건?

클레어 : 선물이야. 이게 널 지켜줄거야. 기다리고 있어. 너의 엄마를 찾아다 줄게.

쉐리 : 고마워요. 전 항상 외토리로... 아빠와 엄마는 항상 일 때문에 놀아주지 않았어요.

하지만 이제는 클레어가 있어요. 전 이제 외롭지 않아요.

클레어 : 쉐리...

 

클레어 : 아넷트.

아넷트 : 쉐리는 어디에 있지!?

클레어 : 하지만 G바이러스에 대한 건 아무 것도 모르고...

아넷트 : 어디에 있어?

아넷트 : 쉐리!

클레어 : 이런. 아넷트.

아넷트 : G바이러스는 팬던트안에 있어!

 

클레어 : 쉐리!

쉐리 : 도와줘요. 클레어!

클레어 : 그놈은 네 펜던트를 노리고 있어. 이쪽으로 던져.

클레어 : 자, 이제 도망쳐... 넌 이쪽이야. 가지러 와봐! 이걸 찾고 있지?

...그럼 가져가! 개자식아!

 

쉐리 : 엄마 ...엄마!

아넷트 : 쉐리. 도망쳐. 비록 좋은 엄마는 아니었지만 널 사랑한단다. 아가야.

엄마를 용서해다오.

쉐리 : 엄마!

클레어 : 쉐리, 우린 이제 가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