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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언더파이어 2 스팀 인기 STEAM Platform 발매

 

무려 10 년 간 우여곡절 끝에 개발을 마친 게임이 스팀에 입성했다.

게임 장르는 대규모 액션전략RPG 게임으로 현재 스팀에서 구매 가능하다.

MMORPG에 RTS이 글어가 게임으로 액션과 전략 전투가 특징

김세정 대표에 따르면 “전세계 거의 대부분의 PC GAME이 출시되어 무한 경쟁하고 있는 STEAM Platform에서 킹덤언더파이어2가 좋은 반응을 받게 된 점은 오랜 세월 동안 킹덤언더파이어2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개발한 블루사이드 식구들에게 가장 기쁜 소식이라고 생각한다”

“빠른 시일 내에 킹덤언더파이어2를 기다려온 한국 유저들에게도 한글 버전으로 킹덤언더파이어2를 정식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는 말을 전했다.

'킹덤언더파이어2'의 패키지 구매는' '히어로 패키지', '엠퍼러 패키지', '워갓 패키지' 3가지로

각각 $29.99 USD, $49.99 USD, $99.99 USD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리뷰 후기

재밌게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처음 한 10분 해보고 지우려했습니다만, 조금 더 하다보니 부대컨트롤이 나오면서부터 슬슬 재미가 붙었고 지금까지 꽤 오래 플레이하게 되었네요.
영상으로 봤을땐, 용병들이 그저 겉보기용 머릿수채우기일뿐,
영웅 혼자 다 쓸고다니는 무쌍류 게임처럼 느껴져서 조금 실망했는데 실제로 해보니 용병들이 상당히 강하고, 그만큼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다양한 용병들중 내가 원하는 용병들을 골라서 키우고 성장시키는 재미가 더 있는것같습니다. - kyuong3

 

진짜 우리나라 게임사들한테 한마디만 합시다. 제발 뭐 인기 있다고하면 그것좀 섞어 쓰지 맙시다. rpg가 온라인 중에 대세라 끼어 넣은듯 한데.. 전작이 호평받으면 꼭 현재 대새 장르를 끼얹는단 말이야. 예를 들면 모바일게임들도 죄다 클래시오브 클랜 끼어다 넣고, 전작들 전부 호평받았고 그 작품들 그대로 명작들이었는데, 거기에 mmorpg를 가져다 껴넣습니까. 유저들이 원한건 rts액션게임이지 mmo액션rts같은 잡탕밥이 아니에요. 훌륭한 전략게임이었는데 거기에 mmorpg를 태워?! 우리는 전략적인 분대전투 액션 게임을 원한것이지, 와우 같은 게임을 원한게 아닙니다. 와우라하기도 미안할 정도로 rpg적인 부분, 개성도 없구요. 그리고 대체 왜 npc들한테 말을 걸고다녀야하고 게네 보석이나 치료약을 구해다 줘야하는거죠? 그냥 rpg적인 요소 넣고 싶어서 억지로 넣은 느낌인데, 정말 이 구간은 노잼입니다. 애초에 플래닛사이드마냥 영토전쟁을 배경으로 해서 인던도 돌고 전쟁도하면서 부대나 내 캐릭터를 키워나가고 돈도 벌어나가는 액션rts나 롤처럼 큐잡아서 6:6으로 싸우는 방식의 게임으로 나왔어야함. 아니면 캠패인위주의 스토리 게임에 멀티는 이스포츠에 초점을 둬서 나오던지. 이건 뭐 이도저도 아닌 게임이 되어버림. 사람들이 그만두는 구간이 양산형 rpg게임처럼 이리저리 npc한테 말걸고 필드몹잡고 퀘스트 하는 부분이란것만 봐도 얼마나 이 부분이 필요 없는 부분인지 알 수 있음. 분대전투부분부터 꿀잼이라는 것만 봐도 잘만든 게임인데, mmorpg가 문제인거임. 너무 아쉬워서 비추주고 싶은데 추천드림. 이 구간만 벗어난다면 재밌음. 이 시리즈의 명운이 걸린 작품인데 이대로 사라질수도 있다는 점이 너무 슬픔. 전작들도 정말 재밌게했고 커프1 cd는 아직도 갖고 있는데... 안타깝고 흥분해서 두서 없이 걍 막 쓴 평가이긴하지만, 제발 제작진이 잘되어서 시리즈의 개성을 살린 작품이 다시 나오길... 진심임. 10년을 넘게 기다렸는데, 몇년이고 더 기다릴테니 - zzz

 

전작(크루세이더 등 콘솔판)을 해봤고, 토탈워+무쌍식 플레이에 흥미가 있다면 즐길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솔직히 말해서 기회비용 측면에서 경쟁력은 약합니다. 그렇지만 해볼 가치가 충분히 있습니다.

환불각 보면서 2시간 안에 쇼부볼라고 하면 ♥♥♥겜밖에 못보고 끝나지만
부대 생기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킹덤언더파이어 본연의 묘미가 나옵니다.
토탈워 + 진삼국무쌍 같은 느낌인데 개선점은 보이지만 콘솔판 KUF 했던 사람이면 눈물흘리면서 할수밖에 없음 ㅠㅠ

문제는 많이들 드랍하는 초반부인데...
게임 본연의 특성을 살려야 하는데 초반에 RPG스타일 진행이 꽤 지속되는데다
불필요하고, 딱히 공감도 안되는 스토리 파트가 길어져서 자꾸 맥을 끊습니다.

그외 게임의 짜임새 면에서 여러측면, 특히 모션 애니메이션 측면에서 현세대 게임에 뒤떨어진 부분이 있습니다. 모션이랑 오브젝트 상호작용이 진짜 돈들어가는 파트인데 게임개발기간동안 지나온길을 생각하면 어쩌면 당연한 결과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르의 특수성이라는 면 때문에 취향맞는 사람들은 또 한동안 빠질수밖에 없습니다.
네필이나 월탱, 워썬더 같은게임 머리깨지면서도 계속 하잖아요?
순돌넷이니 Serb,안톤 개뿅뿅 거리면서도 할수밖에 없습니다
왜? 그 뽕맛을 다른데서는 못 보거든요. 다 그런겁니다.

과금요소도 최대한 PTW 피하려고 아바타 위주로만 냈던데 초반 플레이나 기본적으로 RPG 스타일로 만든 이유가 아마 PTW되지 않도록 삼가다보니 캐릭터가 자주 노출되도록 하느라 그런듯

이러나 저러나 결론적으로 너무 늦게 나왔고, 게임의 장점을 살리기 보다 이런저런 스까식으로 진행되는 초반부가 끔찍한게 아쉽네요.

장점
군병지휘+무쌍이라는 독특한 컨셉

중립
현세대 게임에 비해 떨어지지만 그냥저냥 봐줄만한 그래픽
PTW요소 부재(게임내 영향줄만한 아이템은 인게임재화나 일일지급 재화로 거의 구매 가능합니다)

단점
뭔가 쌈마이한 이펙트, 애니메이션
스토리 진행구간의 지루한 RPG파트(캐릭터 단독파트)
영어 더빙(번역수준이 쌈마이하고 성우도 어색함)
눈에보이는 퀄리티에 비해 뒤떨어지는 최적화

- Kolj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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