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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베라 모델 엄마 입장 표명

인형의 마음 2019. 7. 3.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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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 그로스의 어머니는 2일 오후 엘라 그로스 인스타그램에 “최근 엘라가 배스킨라빈스 코리아와 작업한 최근의 프로젝트(광고)에 대한 반응에 대해 언급하고 싶다”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과 함께 엘라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이 광고에 대해 한국의 일부 대중들이 보인 반응에 대해 슬펐다”며 “새로운 아이스크림 맛을 위한 재미있는 광고가 되려던 것이 그들에게는 뭔가 역겹고 끔찍한 것으로 받아들여진 것 같다”고 말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나는 여성으로서 많은 역할을 맡고 있지만, 그 무엇보다도 큰 자부심과 가치를 지닌 어머니이기도 하다. 엘라는 내가 기꺼이 목숨까지 바칠 딸이다. 사람들이 그렇게 부주의하고 전투적으로 (엘라를) 비난한 것은 나를 아프게 한다”며 “배스킨라빈스 광고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제발 이걸 ‘엘라를 위한’ 것이라고 말하지 마라. 엘라는 당신들의 부정적이고 상처주는 반응에 혼란스러워하고 있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엘라의 어머니는 “엘라의 팬들과 친구, 가족들에게는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천 마디가 넘는 증오의 말보다 친절한 몇 마디의 말이 더욱 의미가 있다는 걸 깨닫게 됐다.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글을 마쳤다.


SNS 채널에 사과문을 게재하고 해당 광고 영상을 삭제한 바 있다.

그럼에도 엘라 그로스의 인스타그램에까지 찾아와 인신모독성 댓글을 다는 등의 행위가 이어지자 엘라의 어머니가 해당 글을 게재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게시물은 공개된 지 30분이 채 지나지 않았음에도 좋아요가 5만 5,000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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